2012년부터 인연이 닿아 지금까지 함께 하고 있는 아프리카 말라위 구물리라 마을.
화장실을 짓다가 여러 현지 사정과 상황때문에 열매나눔인터네셔널과 함께 고민해 오다
여러 현실적인 상황들 때문에 학업을 중단해야 하는 아이들의 이야기를 듣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장학사업에 함께 동참하게 되었습니다.
구물리라 중등학생 32명에게 장학금이 지급되어 2016년 학업을 잘 마무리 했다는 소식을 오늘 전해 들었습니다.
가슴 떨리는 소식을 듣고나니 2017년을 기대할 수 밖에 없게 되네요.
더 열심히 살아야 할 이유가 생긴 것 같아 참 고마운 마음입니다.
SPC와 함께 해 주시는, LSS를 사용해 주시는 고객 여러분들의 힘을 다시한번 실감합니다.
늘 고맙습니다! 더 최선을 다하며 걸음 딛겠습니다. 다시한번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열매나눔인터내셔널에서 보내주신 메일의 일부입니다.
작년 12월에 SPC 이름으로 후원해주신 장학사업 관련해 보고 자료를 전해드립니다.올해 이루어진 장학후원은 후원자님의 후원금 일부와 자체 사업비가 합쳐져 진행이 되었고 따라서 후원자님의 장학후원금이 일부 남아 있는 상태입니다.열매나눔은 마을 내 요청으로 2017년 장학생은 32명에서 150명 가량으로 대폭 확대해 후원자님의후원금을 모두 신규 장학사업에 투입할 것이며 왈리란지 중등학교측과 이미 모든 논의 사항이 완료되었습니다.2017년 신규로 진행될 장학사업은 그 내용도 크게 바뀌어 적극적으로 학업 환경 개선에 힘쓸 것이며 이는 여학생 생리대 지원, 학용품 지원, 교복 지원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또한, 학교측의 요청으로 장거리 통학을 하는 학생을 위한 기숙사 운영도 고려 중에 있습니다.후원자님의 나눔 덕분에 열매나눔은 본격적으로 장학사업을 열매나눔 메인 사업으로 이끌어 낼 수 있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열매나눔인터내셔널
